경주 APEC 정상회의 D-22|화백컨벤션센터·황리단길 현장 분위기 총정리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단 22일 앞두고, 대한민국 경북 경주시가 빠르게 국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한국의 역사·문화·기술이 결합된 국가 브랜드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본 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전 세계 언론이 몰릴 **국제미디어센터(IMC)**는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PEC 2025를 앞둔 **경주의 실시간 현장 분위기**, 그리고 **황리단길, 국립경주박물관, 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 상황**까지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

 

 

 

 

APEC 정상회의장, ‘화백컨벤션센터’ 최종 점검 중


2025년 10월 8일 기준, 경주시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정상회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점검, 방향제 처리, 카펫 교체 등 세부적인 디테일 손질이 진행 중이며, 행사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은 완벽하게 갖춰졌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HICO 외벽에는 LED 미디어 아트가 설치되어, 신라의 상징 ‘천마도’를 모티브로 한 영상이 상영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국제미디어센터(IMC), 언론 중심지로 탈바꿈


HICO 인근에 새롭게 신축된 **국제미디어센터(IMC)**는 전 세계 언론인과 방송 기자단의 본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사 지연 우려가 있었지만,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공사**가 진행되며 현재는 외형 완공을 마친 상태이며, 네트워크 및 보안 시스템 세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D-22 기준, IMC 내부에선 통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언론사 부스 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AI 통역 부스도 설치 예정입니다.



황리단길·국립경주박물관 주변, 관광객 폭증


추석 대체공휴일이었던 10월 8일, 경주시 **황리단길**과 **국립경주박물관**, **보문단지** 일대는 APEC 개최 분위기를 미리 체감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선덕 네거리에서 황리단길 진입로**까지 차량 정체가 극심해, 20~30분 소요되던 구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한 관광객은 “APEC 회의장이 내부 비공개인 것은 아쉽지만, 외벽 미디어 아트만으로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천마도 미디어 아트, 포토존으로 인기 폭발


HICO 앞 도로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아트 시설에서는 ‘천마가 회의장을 가로지르는 듯한’ 영상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특히 천마는 신라 왕족의 권위를 상징하는 존재로, ‘천년고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보문단지·경주월드·포항 스페이스워크까지 붐벼


경주월드, 동궁원, 첨성대 등 **보문단지 주요 시설**도 추석 연휴와 APEC 개최 분위기 덕분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근 포항의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에도 방문객이 몰리며 경북 동해안권 전체가 글로벌 이벤트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주 APEC 회의장 주요 위치 정보


구분 장소 비고
정상회의장 화백컨벤션센터 (HICO) VIP 회담, 개막식, 공동선언 등
미디어센터 IMC 신축 건물 언론 브리핑, 기자회견 등
만찬장 라한셀렉트 경주 각국 정상 만찬 예정


Q&A


Q1. APEC 회의장을 일반인이 미리 볼 수 있나요?

A.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 출입은 제한됩니다. 다만 외부 LED 미디어 아트는 관람 가능합니다.


Q2. 천마도 영상은 언제 볼 수 있나요?

A. 매일 저녁 시간대에 자동 상영됩니다. 시즌별 상영 시간은 경주시청 공지 참고 바랍니다.


Q3. 회의 기간 황리단길 정체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추석 연휴 기준으로는 약 2~3배 이상 소요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Q4. 국제미디어센터(IMC)는 어디 있나요?

A. 화백컨벤션센터 인근에 신축된 복합 건물로, 별도 출입이 통제됩니다.


Q5. APEC 회의장과 관광지는 가까운가요?

A. 대부분 도보 혹은 차량 10분 거리 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 동선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결론 및 마무리


2025년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경주는 이미 그 준비를 끝마쳤고, 이제는 세계의 시선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지금 경주를 방문하면, APEC이라는 거대한 흐름의 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의 일부’가 되는 경험, 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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