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021년, 강원도 인제에서 폭설로 차량 400여 대가 고립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구조까지 17시간 이상 걸렸고, 차 안에서 밤새 추위와 싸운 운전자들의 증언은 아직도 생생하죠.
폭설 속 고속도로 탈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 요령이 아닌, 실제 사례 기반으로 알려드립니다.
🧭 실제 사고에서 배운 ‘생존 탈출 전략’
사례1: 2021년 강원 인제 고립 사고
- 차량 400대 고립, 구조 지연으로 일부는 저체온증 발생
- 구조 요청이 몰리며 신고 시스템 마비
- 고립 전 도로공사 CCTV 신고 및 위치 문자 공유가 생존에 결정적 역할
사례2: 2022년 경북 영천 폭설 대란
- 차량 안 배기구 막힘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기
- 한 운전자는 배기구에 설치된 ‘페트병 덮개’를 열고 위기를 모면
- ‘차량 고립 대비 키트’가 생사를 갈랐다는 후기 다수
🚗 고속도로 탈출 전략 4단계
1단계: 위치 파악 및 구조 요청
🚨 GPS 정보 확보 → 119 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신고
✅ 차량 번호, 위치 표지판, 터널명, CCTV 위치 등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
2단계: 구조대 도착 전까지 생존 유지
- 히터 간헐 가동, 배기구 눈 제거
- 비상식량/물 확보, 창문 환기
- 밤샘 교대 수면 → 체력 유지
3단계: 주변 차량과 커뮤니케이션
근처 차량들과 비상등, 손전등, 와이퍼 동작으로 의사소통
✅ 같은 방향 탈출할 수 있게 '함께 이동 전략' 계획
4단계: 수동 탈출 시 주의점
- 도로 중앙이 아닌 갓길을 따라 이동
- 어두운 밤에는 반사 조끼, 손전등, 야광봉 필수
- 절대 혼자 움직이지 말 것!
가능한 한 차 안에 대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
📋 폭설 대비 필수 아이템 체크리스트
| 물품 | 설명 |
|---|---|
| 차량용 삽 | 차량 주변 눈 제거 |
| 스노우 체인 | 미끄럼 방지 및 탈출 |
| 비상식량/물 | 최소 1박 2일분 |
| 휴대폰 보조배터리 | 위치 공유 및 신고 필수 |
| 방한용품 (담요, 핫팩) | 체온 유지 |
Q&A
Q1. 고속도로에 고립되면 무조건 구조를 기다려야 하나요?
A. 대부분 구조가 우선입니다. 다만, 눈이 멎고 시야가 확보됐을 경우
갓길 또는 구조대 차량 유도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2. 가족 동반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침착하게 역할 분담하세요. 배기구 확인, 물 분배, 연락 시도 등
함께 움직이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도 좋습니다.
Q3. 반려동물이 있다면?
A. 담요로 감싸고, 사람 체온 공유 필수. 먹이와 물은 조금씩 나누어 주세요.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가장 따뜻한 곳에 두는 게 중요합니다.
🧊 한겨울 고속도로, 살아남는 것은 ‘정보’입니다
폭설로 갇히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의 준비와 대처가 목숨을 살립니다.
✔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먼저 주유소 들러 연료 채우기
✔ 블랙박스, 배터리, 비상식량 다시 점검하기
✔ 구조 요청 시 반드시 '구체적 위치' 알리기
📌 오늘 이 글을 저장하고, 지금 가족 단체방에 공유하세요.
정보 하나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