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한 교통 통제, 가장 무서운 상황은 '터널 안 고립'입니다.
터널은 외부 구조요청도 어렵고, 환기·조명 시스템이 제한되면 위험이 배가됩니다.
터널 안에서 차량이 멈췄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수 대피 요령까지 정리해드릴게요.
🚫 터널 안 고립 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
1. 차량에서 무작정 내리기
터널은 음향이 울려 정확한 거리 판단이 어렵고
다른 차량이 멈췄다고 해도 추돌 위험이 큽니다.
✅ 라이트 켜두고, 비상등 ON, 차 안 대기가 기본입니다.
2. 무작정 후진 또는 유턴 시도
터널 안은 공간이 좁고 후방 시야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후진 중 사고 확률 95% 이상이므로 절대 금지!
💡 위험 신호판 또는 내부 방송 지시만 따르세요.
3. 환기 안 되는 차량 안에서 시동 유지
터널 내 배기가스 환기 한계가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 공회전은 최대한 자제, 짧게 틀고 끄는 방식 권장.
🛑 이런 상황일수록 ‘이렇게’ 하세요
- 비상 전화기 위치 확인 – 약 200~250m 간격으로 설치
- 터널 내 대피통로(인명구조구) 이용 – 유사 시 탈출 가능
- 소화기 위치 확인 – 벽면 긴급함에 배치
👉 고속도로 터널 3km 이상 구간은 특별 구조 계획이 적용됩니다.
119, 한국도로공사 상황실과 연결되니 스마트폰 위치공유 기능도 켜 두세요.
📷 참고 이미지 예시
※ 아래 사진은 실제 '인명 대피통로' 안내 예시입니다.
야광 표지판, 손잡이, 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두운 상황에서도 식별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Q&A
Q1. 터널 안에 갇히면 휴대폰으로 신고되나요?
A. 대부분 터널 내 통신망 확장 완료 상태입니다. 신고 가능하지만
장시간 대기 시 보조 배터리가 필수입니다.
Q2. 대피문은 아무 때나 열 수 있나요?
A. 아니요. 일부는 화재/사고 발생 시 자동 개방됩니다. 수동 대피문은 수동 개방 가능하나, 주변 구조 지침을 따르세요.
Q3. 터널 안 히터는 써도 되나요?
A. 짧게는 OK, 장시간 틀면 산소 부족·가스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차량 유리 일부 열고 환기 병행이 필요합니다.
✅ 터널 고립, 침착함이 생존을 좌우합니다
터널 안 고립은 무서운 공포와 밀폐감으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침착한 대처가 생존의 핵심입니다.
👉 다시 강조합니다.
- 차량 밖으로 무작정 나가지 말 것
- 비상전화 위치 확인할 것
- 차량 내부에서 구조대 기다릴 것
💡 가족과 함께라면 침착함을 잃지 말고 역할을 나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