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박람회는 대학 입학처와의 면접장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건, ‘무엇을 물어보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
이번 글에서는 정시 박람회 현장에서 꼭 해야 할 질문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질문들만 기억해도, 당신은 2026 정시 전략의 80%를 잡은 겁니다.
1. "작년 정시 합격자 평균 백분위가 어떻게 되나요?"
✔ 대입자료집보다 입학처 상담을 통해 실제 평균 점수와 백분위/표준점수를 확인하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
특히 표준점수 기준으로 설명하는 대학과 백분위 기준으로 말하는 대학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기준으로 환산해 비교할 수 있도록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산점 과목이나 선택 과목 유불리는?"
대학마다 선택 과목별 유불리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대학은 미적분을 택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지만, 다른 대학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본인의 수능 과목 선택에 따라 실질 반영 점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물어보세요.
3. "모집단위 내 전공별 실제 컷이 다른가요?"
하나의 학부로 묶여 있어도, 내부적으로는 전공별로 컷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 A대학 인문사회학부 → 언론정보 vs 정치외교 전공 커트라인 다름
👉 **"OO 전공 희망자인데, 작년 컷이 어땠는지 알 수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질문하세요.
4. "지원자 간 동점 처리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정시 전형에서는 동점자 처리 방식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대학은 국어 성적 우선, 어떤 곳은 탐구 과목 반영, 또 어떤 곳은 동점자 전원 합격 처리하기도 합니다.
🎯 고득점 구간에서 경쟁하는 수험생일수록, 반드시 확인하세요.
5. "정시에서 면접/실기 반영 비율은요?"
특히 예체능계, 교대, 의대, 군사학과 등 일부 전형에서는 정시에서도 면접, 실기가 평가 요소로 반영됩니다.
→ 해당 전형은 내신·출결도 보는 경우가 있으니 “정시인데도 면접 있나요?”는 필수 질문입니다.
Q&A – 정시 박람회 관련 궁금증
Q1. 입학처 상담 시간은 제한이 있나요?
A. 보통 5~10분 이내이며, 선착순 대기제로 운영됩니다.
대학별 인기 부스는 빠르게 마감되니 오전 방문이 유리합니다.
Q2. 상담 전 어떤 준비가 필요하나요?
A. 수능 성적표 또는 모의성적표 지참 필수!
본인 예상 백분위/표준점수, 희망 학과를 미리 정리해 가세요.
Q3. 스마트폰으로 질문 정리해 가도 되나요?
A. 당연합니다. 오히려 상담 시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 준비된 질문이 진짜 합격을 만든다
수험생 중 박람회에 참석은 하지만, 정작 아무런 질문도 준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질문은 곧 '좋은 정보'로 돌아옵니다. 2026 정시 박람회, 단순 방문이 아닌 전략적 대화의 장으로 활용해 보세요.
